얼마 전 직장 동료들과의 산행 후 찾아온 감기 기운 때문에 병원을 가야겠다고 동료 직원에게 말했더니

자기는 비타민C를 먹은 후로는 감기를 한 번도 걸린 적도 없고 피곤함도 잘 못느낀다며 비타민 C를 권했어요. 

비타민C 효과를 막 나열하면서 건강 증진을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고 열변을 하더라고요.

비타민 C를 따로 섭취하는 것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동료의 말을 듣고

 비타민C를 섭취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차에비타민C 덩어리인 로즈힙 분말을 우연히 알게 되었답니다.

영양제가 아닌 식품이라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로즈힙은 칠레 안데스 산맥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야생장미의 열매입니다.

로즈힙은 비타민C 폭탄이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E, P, A 등 여러 비타민을 함유해 천연 비타민의 보충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피곤, 잦은 잔병치레, 푸석한 피부관리 딱 저를 위한 식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비타민 C 함유량은 레몬의 60배입니다.

비타민C폭탄, 로즈힙을 나타내는 정확한 표현이예요.

뿐만아니라 우유의 8배인 칼슘, 토마토의 22배인 리코펜,

토마토의 10배인 베타 카로틴, 시금치의 4배인 철분, 몸에 좋은 영양소의 집합체네요.

아주 미세한 황갈색 입자로 분말로 되어 있어요.

살짝 맛을 보니 약간 시큰한 것이 어렸을 때 시골 산에서 따먹던 맹감 맛이 나서 참 반가웠어요.

요거트나 스무디, 또는 좋아하는 음료에 1T씩 타 먹어도 좋고

베이킹이나 요리 시 함께 넣은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카레라이스를 하면서 로즈힙파우더를 넣어봤어요.

맛의 변화도 별로 없고 색도 비슷해서 애들이 평상시 먹던 카레로 알고 잘 먹었어요.

  음식에 넣어 먹으니 애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함께 먹을 수 있어 참 좋아요.

앞으로 찌개나 볶음 요리 할 때 넣어 먹으면서 가족의 건강을 챙겨야겠어요.